하이네

하이네 전력[주제-바다]

쿠로판다 2017. 7. 23. 22:45
하이네 전력 60분
주제-바다

* 아무생각없이 끄적인것이기 때문에 재미, 감동, 교훈 전혀없음
*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매우 부족합니다

"와- 바다다~"

그란츠라이히 왕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이네와 네 왕자들은 바다에 도착했다. 이 곳에 대해 제일 먼저 이야기를 꺼냈던것은 레온하르트였다.

"하이네, 이 곳은 어떤곳이냐?"

휴식시간으로 하이네가 왕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 레온하르트가 문득 지도를 가져와 물었다.

"어디 말씀이십니까?"
"여기말이다."
"아아, '바다' 말씀이시군요"
"바다?"
"네, 바다라는 것은 전 지구상의 약 7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저희가 생활하는 육지를 제외한 모든곳입니다. 국왕폐하께서 활발히 교류중인 나라 중, 몇몆국가는 이 바다 넘어있는 국가도 더러 있다고 하더군요"
"와- 엄청 넓잖아? 나 가보고 싶어!"
"나도..."
"바다에 말씀이십니까? 확실히 한번 가보시면 좋은 공부가 될 수도 있겠군요. 바다를 통해 타국과의 교류도 진행되는 부분이니 말이죠."
"선생님, 역시 뭐든 공부로 순화시키는구나.."
"좋습니다. 국왕폐하께는 제가 허가를 받아두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각자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중앙정원에서 모입시다."

이리하여 하이네와 왕자들은 바다에 오게되었다, 만 실제 교류가 이루어지는 항구 쪽에는 현재 문제가 있어 그 쪽으로는 갈 수없게 되어 그 대신으로 오게 된 곳이 일반 국민들이 휴양지로 이용하는 해수욕장 부근이었다. 하이네는 아쉬워했지만 왕자들, 특히 리히트는 오히려 그 편을 기뻐했다.

"좋아- 모처럼 수영복도 가져왔는데 잠깐이라도 바다에서 놀다가면 안될까? "
"리히트 왕자님. 처음부터 놀 생각이셨습니까?"
"에헤헤, 뭐 어때- 내가 다른 형들꺼하고 선생님몫도 챙겨왔다구! 선생님꺼는 전에 아바마마가 현재 교류중인 타국에서 보내온 물건 중 하나래! 근데 사이즈가 우리 형제들이 입기에는 너무 작아서 보관중이었는데 마침 선생님한테 사이즈가 딱 맞을거같아서 말이지~그 나라에서는 바다에서 이 옷을 입고 즐기기도 한대~"
"작다니 그런 무례한.."
"뭐-아무튼 선생님한테 절대로 맞을거라니까? 그럼 다들 갈아입고 다시 집합하는걸로 하자구!"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왕자들은 전원 옷을 갈아입고 모였다. 마지막으로 하이네가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좋지못했다.

"리히트 왕자님, 이건.."
"봐봐-역시 딱 맞잖아~? 선생님 귀엽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이건 어린이용 수영복 아닙니까. 전 성인남성입니다."
"하지만 선생님, 일반 수영복은 보통 위에 아무것도 안걸치는데 선생님 그런거 안입을거잖아? 그래서 제대로 위아래 있는 옷으로 챙긴거라구~"
"그건 그렇습니다만..그래서 이 복장의 명칭은 뭔가요?"
"음 뭐였더라- 아 '마린룩'이라고 했던거같아!"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소설(?)에는 재미도 감동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읽으신 분들은 재빨리 존잘님들의 글을 읽으며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좋으며 진짜 너무 주제에 대해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전력부터는 더 힘내서 적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전력참가하니 즐거웠습니다~지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