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그래~니노가 할인티켓이 생겼다더라고. 2인 할인권 두장이라 마리네뜨랑 둘이 어떻겠냐고 하더라." "글쎄.." "참고로 아드리앙도 온다더라." "뭐어?! 정말로?!"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하나 둘 교실을 빠져나갈 때, 알리야가 놀이공원 이야기를 꺼냈다. 간만에 놀이공원도 좋았지만 마리네뜨는 주말에 다른 약속은 없었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기에 잠깐 고민했다. 하지만 알리야의 `아드리앙` 얘기를 듣자마자 무조건 가겠다며 태도를 바꾸었다. "아, 그러고보니 우리 가는 놀이공원에 유령의 집이 새로 개장했다더라?" "와-정말? 기대된다! 마리네뜨는 주말에 아드리앙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물론 좋았지만, 간만에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간다는 점 또한 설렜다. 마리네뜨는 부디 내일은 빌런이 나타..
*블랙캣이 레이디버그 정체 알고있다는 설정. *늘 그렇지만 폰글입니다. *띄어쓰기, 오타 있을 수있습니다.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무렵, 마리네뜨는 자신의 방에 박혀 밀린 과제를 하고 있었다. "어휴, 영웅 일이 싫은건 아니지만 이럴 때는 정말 곤란해. 또 과제 할 시간이 줄어들어버렸어." 한숨을 내쉬며 마리네뜨는 책상 앞에 앉아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학생들 대부분이 그렇듯 마리네뜨 또한 과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복잡한 공식이 있는 수학과 과학, 책을 읽고 그 책의 화자가 무슨 의도로 이 이야기를 썼는지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 내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생각을 만들어 써내려가야하는 글쓰기 등. 창작이나 공작등 자신이 좋아하는 숙제가 아니면 대체로 힘들어했다. 특..
*치비캣 앤솔읽고 뽕 차올라 썼습니다. *몇개월 만에 연성이라 허접주의 *폰 글입니다 "블랙캣!" 빌런의 공격이 블랙캣에게 날아갔다. 피하지 못했는지 공격에 의해 생긴 연기 속에서 한동안 블랙캣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레이디버그는 연기의 발생지로 빠르게 날아갔다. 사정이 있어 도착이 늦어진 레이디버그는 아직까지 빌런의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빌런도 빌런이지만 자신의 하나 뿐인 파트너의 상태가 걱정되어 레이디버그는 쉽게 빌런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쿨럭, 쿨럭." 연기가 조금씩 사라지면서 연기 속 인영이 보였다. 연기때문에 기침 소리는 멈추지 않았으나 기침을 한다는것은 일단 블랙캣이 무사하다는 뜻이니 레이디버그는 순간 안도했다. 그러나 연기가 완전히 걷혀갈 무렵 속에..
하이네 전력 주제 [선/악] * 주제가 선악이라 그냥 입맛대로 써봤는데 이게 과연 주제와 일치하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원작에서 하이네 센세가 언급했던 '대 괴도 하이네'를 가져다 글쓴이의 망상으로 적은 글입니다. 불편하신분은 닫기. * 오타주의, 날조주의 카페에서 자신의 정체에 대한 것을 걸고 리히트와 게임을 한 이후, 하이네는 옛 시절을 떠올렸다. 리히트 왕자가 일하는 동안 자신이 할 일을 모두 끝마치고 나서도 시간이 남는 탓이었다. '대 괴도 하이네' 믿지 못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가 태어나기 전, 왕국이 아직 평화롭지 못하던 시절의 이야기니까. 당시 하이네는 사람들에게 괴도라 불리며 귀족들에게서 금품을 빼앗아갔다. 선천적으로 작은 체구는 경비를 피해 숨기에 적합했고, 많은 일을 경험하다 보..
오늘 드디어 몇 주간 기다려왔던 하이네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조촐하지만 이 기억을 오래오래 기억하고자 블로그에 후기 남깁니다 ㅋㅋ 이거 전부 정모에서 받은 것들..ㅠㅠ 진짜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하네요. 밑에 분홍 종이는 롤링페이퍼에요! 내용은 비밀 ㅎㅎ 이 외에 숭카님의 수첩과 유가님의 핀뱃지! 너무 귀여워서 웁니다 나머지 목걸이와 팔찌, 드림캐쳐는 각님께로부터 받은건데 드림캐쳐는 무려 제3자 주최자 맞히기 상품입니다! 아것도 너무 예쁩니다ㅠㅠ 맞혔을 때 너무 행복해서 날뛸뻔했습니다ㅋㅋㅋ 받은 굿즈는 소중히 보관하고 악세사리는 잘 하고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코스프레 하신 헤인느님과 팅요님 페릿님! 진짜 너무 귀엽고 예뻤어요! 사진 같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사진은 따로 올리진 않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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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전력 60분 [주제-축제(마츠리)] *현대AU. 왕자들과 하이네는 친구같이 지내는 사이. 호칭, 말투다를 수있음(하이네는 그대로 존대어캐,브루노도 하이네에게 존대라는건 그대로 하겠습니다). 오타있을 수 있어요. 캐붕 절대 주의 "하-이-네- 오늘 저녁에 한가해?" "리히트? 네 한가합니다만" "그럼 오늘 마을축제 같이가자!" "마을축제 말입니까? 좋습니다." "와-그럼 오늘 저녁 6시에 우리 집앞에서 모이기로 하자!" "알겠습니다." 리히트는 하이네와 집앞에서 헤어지기 전, 축제에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하고는 헤어졌다. 그란츠라이히 마을에서는 마을 특성상 지역축제가 자주 열리는 편이었다. 하이네는 거의 축제에 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모처럼 별다른 일정도 없고, 권유도 받았기에 가보기로 했다. 학교가..
하이네 전력 60분 주제-바다 * 아무생각없이 끄적인것이기 때문에 재미, 감동, 교훈 전혀없음 *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매우 부족합니다 "와- 바다다~" 그란츠라이히 왕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이네와 네 왕자들은 바다에 도착했다. 이 곳에 대해 제일 먼저 이야기를 꺼냈던것은 레온하르트였다. "하이네, 이 곳은 어떤곳이냐?" 휴식시간으로 하이네가 왕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 레온하르트가 문득 지도를 가져와 물었다. "어디 말씀이십니까?" "여기말이다." "아아, '바다' 말씀이시군요" "바다?" "네, 바다라는 것은 전 지구상의 약 7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저희가 생활하는 육지를 제외한 모든곳입니다. 국왕폐하께서 활발히 교류중인 나라 중, 몇몆국가는 이 바다 넘어있..